INTJ, INFJ의 직업

이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였다.

 

INTJ, INFJ는 직업에 대한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좋아하는 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일을 찾는게 유리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보라고 말하고 싶었다.(이 과정이 순탄치 않으면 본인이 제일 괴롭다. 근데 사실 주변 INTJ, INFJ 들 모두 본인들이 알아서 잘 찾긴 하더라)

 

INFJ도 포함되어 있는 이유는 INTJ와 동일하게 Ni 가 주기능이기 때문이다.  => Ni 기능은 미래를 예측하고 전략을 세워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며, 이를 구체화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만든다. INTJ, INFJ는 해당 목표를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INTJ는 목표 지향적인 성향을 가진 유형이다.

만약 그들에게 능력과 전문지식이 요구되지 않는 단순 반복작업 일을 시키려고 한다면 인생 현타와 함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허덕거리다가 별안간 갑자기 잘 다니던 일을 떄려치고 새로운 일을 하러 탈출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INTJ에게 하루에 10시간 이상 일하는건 문제가 되지않는다.

그것이 나에게 가치 있는 직업이고 나의 커리어,스킬업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가치있는 시간투자이기 때문이다. (물론 스스로에게 가치없는 일이라 10시간은 무슨 5시간 일하는것도 고통스러워할거다.)

 

나는 직업 선택에 관련해서 많은 시간을 소비했고, 또 힘들게 찾아다녔다.

뚜렷하게 하고 싶은 일이 없던 나에겐 하루하루가 재미없고 지루한 일상밖에 없었고,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그것이 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찾아다녔던 것 같다.

30살 전까지는 이것저것 하면서 찾아나가자고 다짐했었고,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려 지금은 나에게 가치 있는 일, 직업을 찾아서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INTJ한테 이상적인 직업이란 어떤 걸까?

내가 생각하는 주 키워드는 전문성/창의성/독창성/독립적/발전가능성이다.

 

-INTJ에게 단순 작업은 정말 안 어울린다. 머리를 쓰는 직업을 갖자. 그것이 본인을 건강하게 만들더라.

-INTJ는 무언가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이 유형에 예술가, 감독 등도 꽤 있다.

-자신의 계획에 따라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가자. 그렇다고 해서 INTJ가 사회, 단체생활을 못하거나 제멋대로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주도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유리하다.

-경력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직업을 가지자. 우리는 계속 미래를 구체화하며 만들어 나가야 하니까.

 

INTJ, INFJ 분들 본인에게 가치 있는 일, 직업을 찾으세요 .....

그것이 본인을 건강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