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INTJ / 에니어그램 4번유형 4w3 성사
나는 에니어그램 4번 유형이다.
에니어 4번유형은 MBTI로 본다면 INFP에 가깝지만 , 나의 MBTI는 INTJ 이다.
INTJ에 4번유형은 사실 모순이다.
나의 근본은 4번에 가깝고, 4번유형으로 태어나 살다보니 INTJ가 되어버린것 같다.
에니어그램은 나의 내면
MBTI는 내 껍데기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MBTI가 흥미롭고 분명 나의 모습이 MBTI가 설명한 모습과 가깝지만,
속깊이 인정하지 못하는 마음이 스믈스믈 올라온다면 에니어그램도 알아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러다보면 진짜 '나'와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글에서는 INTJ 에니어그램 4W3인 나에 대해 말해보려한다.
주기적으로 나에 대해 서술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일기가 아닌 블로그에 적는건 뭐 많이 안본다해도 좀 쑥쓰럽긴 하다. 그래도 지나가던 INTJ 4번유형이 보고 이런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도움이 된다면 뿌듯할것같다.
-해당 글은 수시로 수정할것임-
INTJ 4w3 성사
(전문가에게 받은 결과이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INTP/4w5/성자의 모습도 있다고 생각한다.)
* 굉장히 예민한 편임. 청각 시각 뿐만 아니라 감정이나 일.. 등 삶을 사는데 있어서 모든것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삼
* 우울감이 심함.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는 우울감이 삶을 지배함.
심지어 아동우울증이 있지 않았나 싶을정도. 유아관련 일 하시는 어머니도 이렇게 예민하고 항상 울상인 아이는 처음 본다고 했음.
* 생각이 많다. 깊고 많다.
상담사,사주,타로 등 상대방에 대해 파악하는 직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랑 조금만 대화해도 생각이 너무 많고 깊다고 이야기 함.
* 질투가 많다. 질투라기보단 남들과 비교하는 면이 있다. 남들과 비교하는건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인지하고 있지만,어쩔수없는 속마음이다.
* 자아가 비대하다. 자아성찰을 좋아하고 나를 글로 표현하는것을 좋아한다. MBTI,사주,에니어그램 등을 좋아한다,믿음과는 다른 부분으로
* 감정을 숨기는것이 익숙하고 무뎌졌다. 나의 감정은 요동치지만 아닌척 한다.
주변에서는 나를 그저 영혼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감정에 지배되는 경우가 많고 심장이 쉽게 뜨거워진다.
* 심각한 집순이다.
* 내 시간이 보장되지 않은 일과 삶은 의미가 없다. 실제로 돈은 벌었지만, 나에게 의미없는 회사를 다니면서 이렇게 살바엔 죽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의 비전을 올리는것을 좋아한다. 쳇바퀴같은 삶에 내 비전이 멈춰있다면 미친다.
* 때때로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편. 현실을 제대로 보지못하고 막연한 잘될거라는 망상에 가까운 믿음에 심취한적이 있다. 쿨타임 도는것처럼 주기적으로 현실감각 떨어지는 시기가 온다.
*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활동을 즐겨하는 편. 게임이나 블로그,유튜브 같은것들에 관심이 많음.
* 책임감이 강한 편.
* 싸가지 없을거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 편.
할말만 하다보니 오해가 쌓임. 상대방을 위해 덧붙이는 말들을 굉장히 못함. 고칠 생각조차 못하겠음.
그냥 안녕하면 예 하고 가면 되는걸 왜 서운해하고 더 말을 붙여야하는지 모르겠음.
* 노잼이라고 함.
ENFP/ENFJ 친구들에게 재미없다고 진지충이라고 평가 받음. 보편적인 개그코드들을 못따라가는것같기도함. 그래도 가끔 내가 하는 말들이 특이하다고 빵터지는 사람들도 꽤 있음.
* 남들의 사상,도를 넘는 장난 등에 꽤나 관대함. 나와 같은 유형인 사람들이 이해 못할수도 있을것같은데.
난 꽤나 관대하다. 남들이 어떤 사상을 갖고있든 나에게 도를 넘는 장난을 하든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 웃으며 넘어가는 편. (가족,애인은 해당없음. 가족,애인이 그러면 앞에서 대놓고 말하거나 만나지도 않음.)
* 내 사상도 딱히 주장하지 않음. 애초에 내 이야기를 절대 안함. 시시콜콜한 이야기 해야할때만 하고 평소 나에 대해서는 말안함. 나의 일에 남들이 사족붙이면 분노하는 편. (1:1 관계에서는 꽤나 주도적으로 말함)
* 인생이 힘듬. 모두 각자만의 힘듬이 있겠지만, 정기적으로 자살충동이 올 정도로 사는게 힘듬. 이 세상이랑 나랑 안맞음.